하.... 다 좋았는데 집에 오고나서 인터넷을 30분정도 해버리고 말았다.
잠깐 정치관련 뉴스좀 보다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후회된다. 완전한 절제를 다짐했건만, 또 흐트러지고 만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위험한 상태인 것을 느껴서 바로 꺼버렸다는 것?
특히나 커뮤니티 사이트는 정말 자극적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다.
다양한 정보들을 보는 순간, 뇌가 저릿할 정도였다. 과다흥분상태였다. 인터넷이라는 것은 정말 무섭다.
목적성을 갖고 이용하면, 정보의 바다지만 목적성을 잃는 순간, 정보의 마약이 된다.
정말 잠깐이라고 느꼈을 뿐인데 30분이 지나다니 정말 식겁했다.
이번에 마음 정말 독하게 먹고, 틈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2021.02.18 절제 11일차
Reviewed by 선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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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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